천안시, 국회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공동건의문 제출
천안시, 국회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공동건의문 제출
3개 도지사, 12개 시장·군수 협력체 명의로…박상돈 시장 "철도망구축계획 반영"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1.17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도지사와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명의로 16일 국회에 제출했다. (천안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도지사와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명의로 16일 국회에 제출했다. (천안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도지사와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명의로 16일 국회에 제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이선호 울주군수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방문, 진선미 위원장(서울강동갑)에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9월 청와대와 이달 12일 국토교통부에 이어 세 번째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를 거쳐 충북 청주시, 괴산군,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을 잇는 총 연장 330km의 노선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반영노선 제외 시 총 3조700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천안시는 그동안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를 중심으로 62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으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 반영과 일부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 시장은 “반드시 전 구간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3개 도, 12개 시·군과 협력,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