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종엽 건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2020년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보의학학술상’을 받았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최근 3년 사이 SCI급 저널에 총 16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의료 빅데이터 및 후성유전학 관련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직위원을 맡아 정보의학 학술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 교수는 이밖에도 대한의료정보학회 홍보이사로서 비대면 의료를 주제로 정기웨비나를 성공적으로 주관해 왔다.
보건복지부의 ‘의료정보의 대중화’ 이슈 리포트 발간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현재 건양대병원에서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홍보실장,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정보화사회 지향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연구해왔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정보 관련 학문 발전 및 교육, 정책개발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