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제천에서 방학을 맞아 귀국한 10대 미국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에 거주하는 A(10대)학생이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학생은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국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제천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학생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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