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서구·중구 현장민원실 열고 시민소통
허태정 대전시장, 서구·중구 현장민원실 열고 시민소통
서구 새말어린이공원·중구 대흥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방문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11.18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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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오후 서구와 중구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새말어린이공원과 대흥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구 탄방동 새말어린이공원 정비사업 건의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공원 조성 후 23년이 지나 어린이들의 높은 이용률에 비해 공간이 열악하고,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또 수목 및 시설이 노후돼 이용 불편과 안전위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곳은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대규모 아파트가 있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리모델링으로 안전한 놀이공간과 휴식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허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건의한 정비사업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대흥동 456번지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들었다.

해당 지역은 40년 전 사유지인 대흥동 456번지와 458-4번지 사이에 매설된 공공 하수관로가 건축물 신축과정에서 노출돼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사유재산 보호와 주변지역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관로 이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흥동 인근 주민들은 “토지 소유자가 하수관을 막는다면 생활이 많이 불편해질 것이 걱정된다. 하수관로 이설사업을 시급히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허 시장은 관계부서에 “조속히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이 염려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으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 검토 의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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