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 "안전한 수능 최선"
    김지철 충남교육감 "안전한 수능 최선"
    19일 기자회견 갖고 안전관리대책 발표...수능 단체 응원전 자제 권고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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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9일 수능 안전관리대책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반투명 가림막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9일 수능 안전관리대책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반투명 가림막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관련 19일 “수험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교육청 2회의실에서 수능 안전관리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해 도내 4개 의료원 12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아산 경찰인재개발원) 1곳을 확보했다.

    자가격리 수험생 1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 7곳도 마련했다.

    별도 시험장은 청수고·덕산고·한울고·당진정보고·공주영명고·대천여상·강경고 등이다.

    수능 당일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 144실도 준비했다. 감독관은 얼굴 가리개와 전신 보호복을 착용한다.

    일반 시험장은 시험실 당 인원을 24명으로 낮춘다. 별도시험장에서는 4~9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수험생 책상에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6일까지 반투명 가림막을 설치한다.

    교육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수험생이 자주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학원이나 교습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원 명칭을 공개할 방침이다.

    도내 모든 고등학교는 수능 1주 전인 오는 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밖에도 김병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수능 방역대책 TF팀을 구성한다. TF팀은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9개 관계기관과 코로나19 방역과 교통지원 등을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해 예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수능 단체 응원전.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지난해 예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수능 단체 응원전.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아울러 올해는 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펼쳐지는 단체 응원전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 교육감은 “수능 당일 단체 응원전을 자제해 달라”며 “다만 시험장에 입실하는 학생들이 달라진 수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험생들은 2주 동안 다중 이용시설 이용과 소모임 등을 자제해달라”며 “감독관과 시험 관계자, 모든 교직원들께서도 수능 당일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다음 달 3일 전국 135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49만3000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된다.

    충남에서는 56개 시험장에서 1만6162명이 수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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