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조선일보〉의 건수잡기식 흠집보도, 징글징글하다”
    조국 “〈조선일보〉의 건수잡기식 흠집보도, 징글징글하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1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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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조선일보'의 시도때도 없는 스토킹 취재와 해코지 보도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조선일보'의 시도때도 없는 스토킹 취재와 해코지 보도에 "징글징글하다"라며 짜증을 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조선일보〉, 징글징글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조선일보〉의 시도때도 없는 스토킹 취재에 이렇게 짜증을 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조선일보〉의 행태에 치를 떨며 내던지는 볼멘소리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22:00 조선일보 이기훈 기자의 질문에 대해 보낸 답 문자를 공개했는데, 예상대로 조선일보가 기사를 썼다. 작성자는 박국희 기자”라며 “예상대로 문제 블루펀드가 2020년 7월 청산하면서 금융감독원에 해산보고를 하였는데 그 서류에는 자산 총계가 13억원이라고 적혀 있음을 기사 제목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전날 밤 점쳤던 조 전 장관의 예측이 거의 그대로 적중한 셈이다. 그는 전날 “추측컨대, ‘조국 거짓해명 의심됨. 재무재표상 13억이라고 기재되어 있음’ 이렇게 뽑겠지요? ^^”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 기사에는 “물론 해산 당시 스스로 평가한 자산 가치만큼의 현금이 그대로 펀드 투자자 통장에 꽂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적혀 있고, 기사 끝에 나의 해명 문자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금융권 관계자'의 생각을 빌려 펀드의 실질적 가치가 0일리는 없다고 적고 있다. 명예훼손을 피하면서도 내 말이 기부 약속을 회피하기 위하여 허위 해명을 한 듯한 메세지를 보내기 위한 기사 작성이다.

    그는 “간단히 밝힌다. 정경심 교수는 해산된 블루펀드 문제를 담당하는 법무법인의 변호사―가족의 민형사사건을 담당하는 법무법인 변호사가 아니다―로부터 펀드 청산 이후 통지를 받았다”며 “요지는 ‘블루펀드 해산보고에 적혀 있는 자산은 회수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이다”라고 재확인시켰다.

    이어 “내가 기자들의 질문에 일괄 답한 대로 ‘사실상 0’이라는 것”이라며 “기사 표현을 빌리자면, ‘그 액수의 현금이 내 가족 통장에 꽂히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조선일보는 나의 도덕성에 흠집을 위한 건수를 찾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다. 징글징글하다”며 “그러나 팩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엄중한 대응을 예고했다. 얼치기 보도에 대한 ‘하나하나 따박따박’ 조치를 중단 없이 강행할 것임을 되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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