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내년도 학교급식비로 19억 원을 지원한다.
군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급식비 19억 원을 내년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무상 급식비 17억 원과 어린이집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2억 원이다.
군은 이를 통해 ▲안전 먹거리 보장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지역 식재료 선순환체계 구축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심의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호 부군수는 “학교급식과 먹거리 종합계획을 연계해 청양산 안전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대상 무상급식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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