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6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지역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A(60대‧충북 226번)씨가 이날 오전 0시30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경기도 하남시 2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상당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16~19일 제주도 여행에서 하남시 226번 확진자와 같은 숙소에 머물렀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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