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신암우체국장, 예산군의원 재선거 도전
홍원표 신암우체국장, 예산군의원 재선거 도전
국민의힘으로 라선거구 재선거 출사표..."젊은 일꾼에게 힘 보태 달라"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1.2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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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출사표를 던진 홍원표 신암우체국장. (사진: 홍원표 국장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출사표를 던진 홍원표 신암우체국장. (사진: 홍원표 국장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홍원표(38) 신암우체국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예산군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

홍 국장은 최근 자신의 누리소통망 서비스(SNS)를 통해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 재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라선거구는 지난 5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소속 유영배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 공석인 된 곳이다.

잔여임기는 1년 2개월에 불과하지만, 집권여당과 1야당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군의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5명으로 동수를 이룬 상황에서 승리하는 정당이 의정활동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이다.

홍 국장은 23일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지난 5년여간 기관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장이 아닌 군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역 어르신은 물론 젊은 세대와도 꾸준히 소통을 해왔다”며 “지역 발전을 이룰 힘 있고 젊은 일꾼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도 22일 관내 한 행사장에서 홍 국장을 만나 “열심히 해보라”고 덕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국장은 신례원초와 예산중, 예산전자공고, 공주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엄태순(69) 고덕면 개발위원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흥엽(62) 전 군 총무과장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체국장은 공무원법 등에 따라 정당가입·활동을 할 수 없지만, 홍 국장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 곽호성 법령팀장은 “신암우체국은 별정우체국이다. 따라서 홍 국장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 정당가입·활동을 할 수 있다”며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 운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별정우체국이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지정을 받아 자부담으로 청사 등을 갖추고 체신 업무를 수행하는 우체국을 말한다.

재선거는 내년 4월 7일 실시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1월 24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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