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전체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기준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9명으로 늘었다. 천안지역 확진자는 42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50대 A씨와 10대 미만 B씨, 20대 C씨다.
A씨는 전날 가족(충남 790번, 천안 424번)이 확진되자 이날 천안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와촌동에 거주하는 A씨 가족의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B씨는 해외입국자로 신방동에 거주하고 있다.
쌍용2동에 거주하는 C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도는 고3 학생인 충남 789번(논산 27번) 확진자와 관련, 같은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31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논산지역은 24일 오전 12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된다.
충남에서는 앞서 천안과 아산이 1.5단계로 격상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