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수계관리기금 1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대상 사업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등 5개 분야다.
이 중 대전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현지실사 등 1차 평가와 최종 평가위원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대청호 수질개선 및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수중폭기시설, 인공식물섬, 조류차단막 등 적정운영관리와 높은 예산 집행률, 정기적인 지도·점검 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달 말 열리는 금강수계기금 관련 워크숍에서 5개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포상금 및 기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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