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50대)씨와 배우자(40대), 자녀 2명(20대, 10대)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14~15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A씨가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지인 모임을 한 뒤 24일 전주 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가족과 함께 청원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 가족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가족들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4명, 충북은 모두 232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