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19 확진자 2명 더 늘어 829명
충남 코로나19 확진자 2명 더 늘어 829명
25일 오후 5시 기준 당진, 천안서 코로나 확진자 추가...감염경로 조사 중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1.2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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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와 전체 확진자 수가 829명이 됐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당진에 거주하는 60대 A씨와 천안 거주 3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당진지역 17번째 확진자인 A씨는 전날 확진된 충남 816번(당진 16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충남 816번(당진 16번)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천안지역 437번째 확진자인 B씨의 경우 초기 역학조사 결과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 B씨는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당국은 A·B씨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충남도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천안과 아산지역에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역강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유흥시설 5종과 노래방·PC방은 출입자 신원확보와 종업원 사전 검사가 의무화된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업종 전체를 집합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며 구상권도 청구한다.

충남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천안·아산·논산이 1.5단계, 다른 시·군은 1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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