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억 들여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추진
태안군, 20억 들여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추진
과기부 '인공지능융합선도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맞춤형 연구 등 진행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1.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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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남면 옛 서남중학교 자리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 (자료사진: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남면 옛 서남중학교 자리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 (자료사진: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남면 옛 서남중학교 자리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진흥원)을 설립한다.

군에 따르면 진흥원은 ‘해양형 인공지능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충남도 균형발전 대상 사업(2021~2025)에 선정돼 도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대회의실에서 오세정 서울대 총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이들 3개 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융합선도프로젝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군과 서울대와 동국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및 시스템 구축 등의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기반 조성에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라이프 헬스케어 주거실증단지, 지역상생프로그램 구축, 국제학술대회 개최, 노인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개인 맞춤형 뇌인지건강 서비스, 드론 실증화 사업을 통한 해양쓰레기 감시 등의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활동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연구센터시설 제공 ▲우수 연구인력 초빙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 위한 전반적인 행정 관리를 맡는다.

관련 조례 제정과 위·수탁 계약 등 군의회 동의 절차와 함께 서남중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면, 이르면 2021년에도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곳에는 서울대와 동국대의 연구진이 근무하게 되며, 운영은 별도의 법인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개원 후 운영비 등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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