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과장 "마스크 써 달라"는 카페 주인에 행패
당진시청 과장 "마스크 써 달라"는 카페 주인에 행패
YTN 단독보도로 큰 파장, 김홍장 시장 격노…"CCTV, 당사자 진술 등 확인 중"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1.26 13:4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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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청 소속 현직 과장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는 카페 여주인에게 사실상 행패를 부린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청 소속 현직 과장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는 카페 여주인에게 사실상 행패를 부린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청 소속 현직 과장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는 카페 여주인에게 사실상 행패를 부린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6일 YTN 단독보도와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 지역의 한 카페에서 이른바 ‘턱스크’를 쓴 남성에게 여주인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그러자 이 남성은 마스크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가 하면, 손을 뻗어 여주인의 마스크를 벗기려는 듯한 위협적인 행동까지 했다. CCTV에는 이 남성의 행동과 여주인이 뒷걸음칠지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이 공무원은 YTN에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비염이 있고 무의식적으로 마스크가 자꾸 내려와서…”라고 해명했으나 비난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김홍장 시장은 격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19 재 유행 속에 당진에서도 26일 현재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생활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할 간부공직자가 일탈행위를 한 셈이기 때문이다.

시 감사법무담당관실 관계자는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현재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확인 중에 있다”며 “카페 CCTV와 함께 당사자의 진술도 들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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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 2020-11-27 16:15:18
철저하게 조사해서 해임시키고 방역법 위반으로 엄중한 처벌까지 가야한다... 구속시켜라

신호등 2020-11-26 15:44:35
사람이 먼저긴 개뿔 비염이 먼저다

kdi 2020-11-26 15:39:57
파면하라 어떻게 처리하는지 국민이 지켜볼것이다

jin 2020-11-26 14:10:46
국민들 세금 받아처 먹을줄만알지... 저런 공무원은 잘라버려야... 뭐..누군 비염없나? 천식있는사람도 마스크 쓰는시대에... 아주 핑계를 댈껄 대야지... 저공무원 그냥놔두면 또 이런 버러지같은 공무원들 나온다.... 확실히 조사해서 잘라내야한다...

tkd 2020-11-26 14:06:24
제발 저런분들 미리미리 정리좀 해주세요. 코로나 블루인데 정말 우울해 미칠지경인데 공무원이라는 사람이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것 같은데 왜 그런자리에 앉아서 탁상공론만하고 여러지침들은 무시하며 추잡스럽게 사시는지 하나도 배울게 없는 분인것 같은데 정말 성실하고 투명한 공무원분들께 송구하지 않나요?
너무 화나서 댓글을 처음 써보네 진짜 아 욕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