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전국단위 자사고' 12월 7일 원서접수 돌입
전국 10개 '전국단위 자사고' 12월 7일 원서접수 돌입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607명... 전년 대비 52명 줄어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면접 실시될 가능성 높아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11.2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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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모집이 오는 12월 7일부터 시작되면서 상위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진학사 자료)
2021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모집이 오는 12월 7일부터 시작되면서 상위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진학사 자료)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2021학년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원서접수가 오는 12월 7일부터 시작된다. 자사고 진학은 중학교 내신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높은 고교다.

자사고는 해당 지역 내에서만 모집하는 '지역단위 자사고'와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전국단위 자사고'가 있다. 보통 '특목·자사고'라고 부르는 학교가 전국단위 자사고다.

대학 입시가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일부 최상위 학생들이 고교 내신을 이유로 일반고 진학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짙지만 여전히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학교가 전국단위 자사고다.

■ 작년에 비해 모집 인원 52명 줄어

2021학년도 전국단위 모집 10개 자사고의 모집 인원은 총 2607명이다. 일반 전형 1745명, 사회통합전형 358명, 기타 전형 504명 등이다.

모집인원은 지난 해 2659명보다 52명이 줄었다. 학교별로는 포항제철고가 모집 인원이 60명 감소한 반면 광양제철고가 8명이 늘었다.

올해 전국단위 자사고는 전국 10개 학교에서 2607명을 모집한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진학사자료)

■ 코로나19 변수, 끝까지 학교 사이트에서 전형방법 체크해야

올해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쟁률은 하락 가능성이 높다.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다단계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교과성적과 출결 점수를 합산해 1.5-2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단계 면접을 치르지 않거나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전형 방법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지원자는 원서접수를 준비할 때 학교별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10개 학교 중 2단계 면접의 비중이 유독 큰 학교는 외대부고와 하나고다. 1단계 성적의 비중보다 면접 비중이 더 크다. 이들 학교를 준비하는 경우라면 면접 대비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하나고는 유일하게 체력검사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변수로 대학들이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고 있어 자사고 지원자들도 전형 변경을 마지막까지 체크해야 한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진학사 자료)

■ 1차 합격 후 면접까지 기간, 학교 마다 차이가 커

전국단위 자사고 전형 일정에서 1단계 발표 후 면접 전형까지 기다리는 기간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외대부고와 하나고, 광양제철고는 1차 합격자 발표 후 10-11일 후에 면접을 치른다.

반면 포항제철고는 1차 합격자 발표 후 단 이틀 뒤에 면접을 실시한다. 포항제철고 지원 학생들은 1차 합격자 발표 전에 면접 준비를 어느 정도 마무리해 둘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대학 입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면접을 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에 전국단위 자사고들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고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전형 일정 변화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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