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6일 오후 10시 기준 충남 천안시와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845명으로 늘었다.
천안과 서산지역 확진자는 각각 444명, 47명이 됐다.
먼저 천안지역 확진자는 두정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와 50대 B씨, 불당동 거주 20대 C씨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775번(천안 418번), B씨는 인천 계양구 186번, C씨는 충남 800번(천안 429번)의 접촉자다.
충남 800번(천안 429번)의 경우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확진자(충남 774번, 천안 417번)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서산에서는 공군부대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이로써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219번 50대 여성 강사로부터 시작된 공군부대 집단 감염사례는 16명(충남 14명, 광주 1명, 세종 1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부대 내에서 격리 생활을 해 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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