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공주시 푸르메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17명이 더 나왔다.
이로써 충남 확진자로 집계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후 11시 30분 기준 해당 요양병원에서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30대 1명, 60대 2명, 70대 3명, 80대 8명, 90대 3명이다.
병원과 임시시설 1인실에서 격리 중 확진돼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충남 845~861번(공주 31~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3일 간호사·간호조무사 2명(세종 88~89번)이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이밖에도 당진에서는 충남 841번(당진 19번)과 접촉한 30대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까지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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