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김장모임’ 청주 n차 감염자 등 충북서 6명 추가 확진
‘제천 김장모임’ 청주 n차 감염자 등 충북서 6명 추가 확진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11.2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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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한 선별진료소. 사진=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 한 선별진료소. 사진=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제천 김장 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 가족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70대 A(충북 278번)씨와 30대 자녀 B(충북 279번)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1~22일 제천 김장모임 확진자(충북 260번)를 만난 뒤 27일 확진사실을 통보받고 흥덕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자녀인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오창 당구장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추가됐다.

청원구에 거주하는 C(60대‧충북 280번)씨가 전날 오후 9시20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오창 당구장을 다녀와 확진된 D(50대‧충북 259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7일 흥덕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D씨의 배우자인 청원구 거주 70대 E(충북 281번)씨도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오창 당구장발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해외에서 입국한 10대 F(충북 28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10대는 지난 14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27일 오후 10시10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옥천군 거주 50대 G(충북 283번)씨도 전날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는 27일 확진된 20대 H(충북 277번)씨의 어머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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