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전지역 초등교사들이 최고의 성과를 뽐냈다.
3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교육정보원 정보교육부 파견교사 강신조 교사와 정보영재교육원 지도강사 주재희 교사(대전관저초), 김희철 교사(대전자운초), 이병훈 교사(대전둔산초)가 출품한 'AI로 배우는 범교과학습터'가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인 1등급을 수상했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지난 1970년 교육방법 개선을 위해 교원이 연구·개발한 우수 교육자료를 학교현장에 소개하고, '칠판 교육의 장벽을 뚫자'는 슬로건으로 열린 대회다.
대전 교사들은 인성·창체분야에서 AI융합교육을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AI교육과 범교과학습주제가 융합된 5권의 교재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수업모형 교사용 지도서, AI리터러시 함양 교구, 교구 활용 유튜브 매뉴얼·책자매뉴얼, 학생들의 학습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PP 및 WEB기반 학습플랫폼, 학생용 워크북과 학습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QR북 등을 선보였다.
AI교육은 지난해 12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일환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에 적용된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AI와 놀이하기', 'AI 경험하기'를 비롯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등의 과목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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