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설치된 수소충전소가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5억5000만 원을 들여 2019년 설치됐으며, 약 1년간의 실증운영 기간을 거쳐 민간에 개방된다.
용량은 25kg/hr로, 수소차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주말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국도32호선 당진방향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에도 2021년 상반기까지 수소충전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개소된 만큼 친환경 미래차 보급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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