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연말연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다음 달 19일까지 실시될 점검은 관내 터미널, 영화관, 전통시장 등 8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 수립 및 추진사항 ▲유사 시 비상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여부 ▲건축·가스·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비상통로 내 무분별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 여부 ▲시설운영관리자·안전요원 등 안전교육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확인된다.
구는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을 통해 개선토록 하고, 지정 기한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추적 관리해 행정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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