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성당 성가대‧기업체 직원 등 31명 확진…누적 358명
충북서 성당 성가대‧기업체 직원 등 31명 확진…누적 358명
제천 14명, 충주 11명, 청주 6명 추가 발생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11.30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 한 선별진료소. 사진=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 한 선별진료소. 사진=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3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에서 김장모임 관련 n차 감염자 등 14명, 충주에서 제주 여행으로 시작된 n차 감염 확산으로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LG화학 오창공장 직원 5명과 10대 자녀 1명 등 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제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 중에는 10대 중학교 1학년생도 포함돼 있다. 확진자 연령대는 80대 3명, 70대 1명, 60대 1명, 50대 7명, 40대 1명, 10대 1명이다.

충주에서는 성탄절 미사를 준비하던 성당 성가대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명은 지현동성당 성가대 소속 신도로 충북 315번(충주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북 315번과 식당에서 접촉한 60대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북 315번은 지난 27일 확진된 충북 275번과 옷가게에서 접촉했다. 충북 275번은 지난 16~18일 제주도여행 중 경남 진주 25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당구장과 봉방동 한 교회에서 접촉한 50대와 60대, 스위스 입국 50대 외국인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청주에서 확진된 LG화학 오창공장 직원 5명은 전날 감염 사실이 확인된 충북 311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 업체 본관동은 폐쇄됐지만 이들은 모두 사무직 근로자여서 생산공장은 차질 없이 정상 가동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입원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역 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다음날 0시부터 3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했다.

충주시도 다음날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8명으로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