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소통과 협력은 가장 큰 무기"
박정현 부여군수 "소통과 협력은 가장 큰 무기"
30일 군정연설서 국·도비 2879억 확보 성과 강조하며 현안에 대한 협조 당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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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는 30일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라며 “소통과 협력은 우리의 가장 큰 무기”라고 말했다. (부여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30일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라며 “소통과 협력은 우리의 가장 큰 무기”라고 말했다. (부여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30일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라며 “소통과 협력은 우리의 가장 큰 무기”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의회에서 진행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연설에서 “군민 행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 지혜와 힘을 한 데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긴 호흡을 두고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더디게 보일지 몰라도 부여의 100년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군수는 “매년 예산확보 과정은 말 그대로 ‘소리 없는 전쟁’이다. 올해는 특히 마른 수건을 짜내어 살림을 운영해야 했던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그럼에도 국회와 세종, 내포를 드나들며 노력한 결과 확보한 국·도비 예산이 총 6520억 원 중 2879억 원이다. 작년 대비 651억 원 증가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의회와 집행부는 군을 지탱하는 두 축”이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와 도농교류 플랫폼 서울농장 조성사업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통합바이오시설과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밖에 박 군수는 “2018년 6월말 기준 지방채 원금 295억 원 중 올해 연말까지 잔액 158억 원을 전액 상환해 ‘채무 없는 부여군’을 만들 것”이라며 “모든 분야에 걸쳐 100년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 확보와 기초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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