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험실 95% 만족"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험실 95% 만족"
친환경농업관리실, 친환경축산관리실, 친환경연구실…"농·축산업 기반 조성"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2.0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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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철)가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험실에 대한 농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태안군 제공, 초유은행/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철)가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험실에 대한 농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태안군 제공, 초유은행/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철)가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험실에 대한 농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철 소장은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성과와 함께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소장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축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역할을 살펴보면 친환경농업관리실(66㎡)은 토양과 가축 퇴·액비, 농업용수 등 분석 처방을, 친환경축산관리실(66㎡)은 초유은행과 가축질병진단, 축산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연구실(330㎡)은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생산 및 농가 보급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새끼를 낳은 어미 소(한우)가 폐사하거나 초유가 안 나오는 경우, 송아지 스스로 포유 능력이 없는 경우에 대비해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250여 농가에 1500리터를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기준 태안지역 한우농가는 344농가(8300두), 낙농가는 40농가(1853두)로, 각종 질병과 송아지 폐사율을 낮출 수 있어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초유은행에 대한 호응이 크다고 한다.

올해 과학영농실험실을 이용한 농민은 연인원 기준 ▲친환경연구실 1만5000명 ▲친환경 농업관리실(토양검정실) 1450명 ▲친환경 축산관리실 452명 등 총 1만690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실험실을 자주 이용하는 농업인 1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우만족 72%, 만족 23%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5%)과 불만족(0%)은 5%에 그쳤다,

김선철 소장은 브리핑에서 “토양검정, 퇴액비 검정, 가축질병 진단 등 과학영농서비스와 정부 정책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농산물 안전분석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제공)
김선철 소장은 브리핑에서 “토양검정, 퇴액비 검정, 가축질병 진단 등 과학영농서비스와 정부 정책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농산물 안전분석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제공)

농민들은 그러면서 “과학영농실험실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과 “미생물 공급 및 각종 검정 서비스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친환경연구실을 통해 2015년 100톤이던 유용미생물을 200여 톤으로 확대,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배양장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

김선철 소장은 브리핑에서 “토양검정, 퇴액비 검정, 가축질병 진단 등 과학영농서비스와 정부 정책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농산물 안전분석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업미생물은 농촌진흥청의 특허균주를 활용해 고품질 미생물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 EM(유용미생물) 보급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또 “초유은행은 품질 향상을 위한 거점 농가를 육성, 착유에서 공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초유를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대농민 과학영농서비스 제공과 현장 맞춤형 지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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