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워라밸과 코로나19 예방 등 일석이조 효과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원격근무를 위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한다.
스마트워크센터란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미래형 사무공간이다.
구는 지난 1일 진잠도서관과 노은도서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약 2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워크센터를 구축했다.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임산부와 자녀돌봄 직원을 우선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구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시를 대비해 관내 4개 도서관 정보화실에 100명 규모의 사무실 운영체계를 조성하고, 재택근무용 노트북 42대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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