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2일 저녁 8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31억5000만 원을 추가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추가 반영된 예산은 ▲서산 유소년 축구장 건립 12억 원 ▲당진~서산 국지도 건설 5억 원 ▲부석 하수처리장 설치 2억5000만 원 ▲태안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 8억 원 ▲포지도로 선형개량사업 2억 원 ▲충남 발달·중증장애인 공립 복합힐링센터 실시설계비 2억 원 등이다.
이 중 ▲서산 유소년 축구장 건립 ▲부석 하수처리장 설치 ▲태안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 ▲포지도로 선형개량사업은 당초 기획재정부 반대에 부딪혀 정부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성 의원은 “기획재정부 담당 사무관부터 예산실장까지 일일이 설득한 끝에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며 “함께 노력해 준 서산시청과 태안군청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