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의 현안사업 추진에 초록불이 켜졌다.
군은 2021년 정부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억 원(78개 사업)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2132억 원)보다 368억 원 증액된 규모로, 구체적으로 국가 시행사업 2080억 원, 지방 시행사업 420억 원 등이다.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사업은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 원)을 비롯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28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13억 원) 등이다.
아울러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76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20억 원) ▲동산배수개선 사업(11억 원) 등이 담겼다.
계속해서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5억 원)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14억 원) ▲지역개발사업(28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원) 등을 확보했다.
노박래 군수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주요 정책에 맞춘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정 발전을 견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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