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 이하 교육위)가 충남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72억7739만 원(42건)을 삭감했다.
교육위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교육청이 제출한 3조554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
주요 내역을 보면 김지철 교육감 공약인 영양교육체험관 설립 예산 8억1606만 원이 사업 재검토를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예산 52억5461만 원은 사업 시기 조정을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청소년노동인구센터 운영 예산 2억 원도 삭감됐다.
내년도 교육청 예산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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