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 밤사이 6명 확진…누적 973명
충남 코로나 밤사이 6명 확진…누적 973명
서산 2명, 태안·공주·청양·아산서 각각 1명씩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2.0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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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6명 더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73명이 됐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서산시태안군, 공주시, 아산시, 청양군에서 나왔다.

우선 서산지역 확진자는 A씨와 B씨로 모두 20대다.

이들은 예천동 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한편 서산시는 7일 오전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적용 시기는 16일 오전 12시까지 10일간이다. 확산 추이에 따라 시기가 조정될 예정이다.

태안지역 확진자는 30대 C씨로 충남 946번(태안 14번)의 직장 동료다. 두 확진자는 국방과학연구소 직원으로 알려졌다.

충남 946번은 앞서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대전 512번(동생)과 가족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C씨 가족 등 밀접 접촉자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서산과 태안지역 확진자는 각각 71명, 15명으로 늘었다.

공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푸르메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확진자는 병원 2병동에 격리 중이던 50대 환자 D씨로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충남 기준 48명으로 늘었으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61명이 됐다.

아산에서는 선문대 학생인 충남 751번(아산 109번)과 접촉한 20대 E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씨는 충남 972번(아산 154번)으로 분류됐다.

이밖에도 청양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589번 확진자와 접촉한 80대 D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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