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 2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단체생활을 하는 훈련소 특성상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입소한 훈련병 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입영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당국은 훈련소 내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해 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논산지역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오는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서산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지역 확진자는 73명이 됐다.
서산 72번 확진자는 예천동 소재 주점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73번 확진자는 4일 확진된 충남 968번(서산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해졌다.
이로써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98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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