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이혜훈-이수정 등 ‘어그로꾼들’…”인지부조화 장애자들?”
윤희숙-이혜훈-이수정 등 ‘어그로꾼들’…”인지부조화 장애자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12.0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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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희숙-이혜훈-이수정 등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대표적 '어그로꾼'으로 우뚝 자리매김한 세 사람의 발언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최근 윤희숙-이혜훈-이수정 등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대표적 '어그로꾼'으로 우뚝 자리매김한 세 사람의 발언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저는 임차인입니다.” (서울에 아파트 소유한 국힘당 윤희숙 씨)
“집주인한테 전화 오는 날이면 밥이 안 넘어가.” (26억짜리 전세 사는 국힘당 이혜훈 씨)
“범죄자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 (범죄심리 전문가 국힘당 이수정 씨)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국민의힘 출신 대표적 '어그로꾼'으로 자리매김한 세 사람의 발언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9일 위와 같은 글을 뭉뚱그려 페이스북에 올렸다. 

먼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지난 7월 30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표결 후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정안을 보고 제 머릿속에 든 생각은 4년 뒤부터는 꼼짝없이 월세살이겠구나 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임차인 코스프레'로 밝혀져 비웃음을 샀다. 그는 실제로 서울 성북구에서는 '임대인'으로, 서초구에서는 '임차인'으로 살고 있다.

이혜훈 전 의원은 최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집주인한테 전화 오는 날이면 밥이 안 넘어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전세금 ‘26억원’ 짜리 서울 반포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15년 무주택자의 설움’을 토로, 표리부동함을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무주택’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무공감’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또 1세대 프로파일러(범죄 심리 분석가)로 알려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발언 또한 어처구니 없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진짜 전문가인지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그는 〈신동아〉 11월호 인터뷰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범죄자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추 법무부 장관이 사기 전과자들의 주장을 곧이듣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하지만 전날 검찰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술접대' 폭로를 사실로 확인, 해당 검사를 기소하고 윤갑근 전 고검장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것은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모두 '범죄자'의 진술을 통해 나온 의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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