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이 시민들의 평온한 연말연시를 위해 1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각종 치안데이터를 분석하는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을 활용해 범죄취약지와 상가 밀집지역, 금은방 등을 위주로 ‘거점근무 및 주민접촉형 순찰’을 전개함으로써 범죄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각종 불안요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찰은 순찰활동 외에도 범죄예방진담팀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61) 및 여성안심구역(18) 내 비상벨, 조명 등 방범시설을 점검·개선하는 한편,
금융기관(549), 편의점(1,143), 금은방(248)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침입절도 예방과 홍보활동도 병행하는 등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전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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