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공단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람장소는 대전시, 계룡시에 4곳을 마련한다. 노선계획, 역사 위치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 실시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계룡-신탄진간 35.4㎞ 구간의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 선로를 활용한다. 정거장 12개소, 총 사업비 2307억 원이 소요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된 철도중심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경부선과 호남선을 활용해 대전시, 계룡시의 경제 인프라 통합 등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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