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11일 오후에서 12일 오전 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가족 또는 직장동료로부터의 전염이 대부분이다. 대전 확진자는 610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593번(20대, 유성구)은 6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일 오후와 밤 확진자는 15명이다.
594번(40대, 서구)과 595번(40대, 서구)은 가족이다. 친척인 충남 금산군 24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596번(60대, 동구)과 597번(60대, 동구) 역시 가족이다.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감염 경위를 조사 중이다.
598번(50대, 중구)은 가족인 전라북도 486번과 접촉, 확진됐다.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다.
599번(60대, 중구)은 592번의 가족이다. 미각소실 증상이 있었다.
600번(서구)은 미취학 아동이다. 증상은 없었으나 서울 중랑구 447번의 지인의 자녀다.
601번은(50대, 유성구)은 516번과의 접촉자다. 3일부터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602번(30대, 서구)은 가족인 599번과 접촉했다, 감염원은 엄마인 592번(가족)이다. 무증상.
603번(20대, 서구)은 금산 24과 접촉한 595번의 직장동료다.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604번(50대, 동구)은 596번의 직장동료다.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605번(30대, 유성구)은 593번의 가족이다. 근육통 증상이 있었다.
606번(30대, 유성구)과 607번(30대, 서구)은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위를 조사 중이다.
12일 오전에는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608번(60대, 중구)과 609번(20대, 서구)은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후 확진됐다. 감염 경위는 조사 중이다.
610번(50대, 중구)은 593번의 직장동료다. 기침 증상을 보였다.
한편 대전시는 미취학 아동인 600번과 관련 모 어린이집 39명 전원, 609번 관련 모 대학병원 34명 전원은 음성 판별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12일 오후, 11일 오후부터 발생한 확진과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 등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