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전시의 안전문화운동 등이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0 안전문화대상’에서 광역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대응 등 민·관 협업 안전의식 제고, 범시민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추진,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추진 등 시민 안전의식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 개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수요자 중심 119시민안전센터 운영 ▲시민주도 ‘안전UP 교육’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 ▲교통문화의 날 운영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및 재난영화제 등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 개최 ▲안전종합보험 가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마을공동체가 만드는 안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안전 관련 단체의 코로나19 현장 지원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 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합심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개인 및 기관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대전시와 전북도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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