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와 증평, 청주,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에 거주하는 60대(충북 537번)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충북 315번(충주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선행 확진자인 충북 315번(충주 31번)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275번(충주 26번)과 옷가게에서 접촉했다.
증평에서는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는 50대(충북 536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7일부터 몸살 증세를 보였고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청주에서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20대(충북 535번)가 추가 감염됐다.
그는 오창 소재 한 기업체 직원인 충북 501번의 직장 내 접촉자인 충북 519번의 가족이다.
제천에서는 대구 교회에 다녀온 신도 가족과 다른 교회 신도 등 15명(충북 538번~충북 552번)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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