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이 창업·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대전역(경부선)을 비롯해 공덕역(경의선), 벡스코역(동해남부선) 3개 역사에 창업·벤처기업 업무지원 시설 ‘KR스타트업라운지’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KR스타트업라운지’는 생활SOC로서의 역사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공유경제를 위한 공간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창업진흥원 창업공간플랫폼인 K-START UP(www.k-startup.go.kr)에 가입한 중소·창업·벤처기업 등이 사전예약을 통해 사무 및 회의공간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도 활용 가능하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의 공공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활용방안을 다각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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