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과 희로애락"…도정신문 창간 30주년
"충남도민과 희로애락"…도정신문 창간 30주년
1990년 12월 15일 창간호 서해안고속도로 다뤄…24일까지 전시회 진행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2.15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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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도정신문이 15일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도정신문이 15일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도정신문이 15일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도는 이날 오전 1층 본관 로비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되는데, 도정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1990년 12월 15일(토) 창간호 머리기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착공 소식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목표를 잇는 총 연장 353km의 서해안고속도로가 27일 인천시 학익동 현장에서 기공돼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도정신문은 “서해안고속도로는 인천과 목포를 3시간대로 이어주고 국토의 서쪽지역을 종단하는 번영의 대동맥이 될 것”이라는 노태우 당시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도정신문 1990년 12월 15일(토) 창간호 머리기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착공 소식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도정신문 1990년 12월 15일(토) 창간호 머리기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착공 소식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도정신문은 특히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의 참담함과 함께,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되살아난 기적의 현장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1996년 개도 100주년, 2012년 내포시대 개막, 2020년 혁신도시 지정을 기록하는 등 220만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해 왔다는 평가다.

월 3회 5만 부 씩 발행되는 도정신문은 도민과 출향인은 물론 해외교포에게도 전해지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이제 도정신문은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향해 더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며 “더 좋은 정책과 성과로 도민 여러분께 더 행복한 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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