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는 지난 14일 2020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78회 금산군의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지난달 25일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의 2020년도 업무 결산 및 2021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여 총무위원회 소관 23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4건, 총 47건의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군민을 위한 행정개선 등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5,250억원(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제7차 본회의에서 당초 요구 예산 중 일반회계에서 33억 1,900만원을 삭감했다.
이외에도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처리하였다.
안기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경자년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군민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는 코로나19와 용담댐 방류 피해로 군민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다며, 집행부와 협조하여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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