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군은 내년 효율적 산불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16억 원을 투입해 산불대응센터 건립(금산읍 상옥리)을 추진한다.
대응센터는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진화차량 차고, 산림재해 대응장비 보관시설 등을 갖춰 향상된 산불예방시스템 및 산불진화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급증하는 산불발생 위험 속에서 산불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의 효율성과 진화인력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산불대응센터 건립이 추진됐다”며 “위험성이 큰 산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 12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0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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