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느린호수길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
예당호 느린호수길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
총 7km 구간 비순환형 코스로 구성…국내 최장 출렁다리 개통으로 400만 찾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2.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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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UN해비타트가 수여하는 ‘2020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예산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UN해비타트가 수여하는 ‘2020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예산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 대표 관광지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UN해비타트가 수여하는 ‘2020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 상은 아시아인들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지자체와 사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 시상은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국도시공간연구소가 주최했다.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기존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다 친화적으로 체험할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 지역발전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6년 7월 착공,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며 총 7km 구간의 비순환형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예당호 수문 둘레길과 출렁다리, 음악분수를 거쳐 3개의 테마길로 이어지며, 지난해 4월 국내 최장 출렁다리 개통으로 현재까지 40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제적인 경관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예당호를 세계 속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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