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그려진 항균마스크
커피콩자루로 만든 에코백 등
기관 상징성 담은 제품 선봬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방문 기념으로 ‘챙겨올’(?)만한 제품이 생겼다.
세종수목원은 최근 기관의 상징성을 담은 기념품 4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제작한 물품은 붓꽃을 그려넣은 항균 마스크와 커피 콩자루로 만든 에코백, 세밀화 머그컵, 라인드로잉 유리컵 등이다.
특히, 마스크는 사계절전시온실 모티브인 붓꽃을 활용해 제작했다. 머그컵은 세밀화 작가인 김혜경씨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조남성 운영지원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첫 도심형 수목원으로 녹색 문화 체험·교육·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념품에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상징성을 비롯해 실용성, 디자인 요소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수목원은 친환경 에코백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커피콩 제조국의 커피나무 심기에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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