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22일 오전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산공단 현대오일뱅크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시의회 의장, 박진성 경찰서장 등 12명이 합동점검반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증설공사가 진행 중인 현대오일뱅크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집단 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맹 시장 등은 공사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건설근로자들이 모여 있는 LG화학 주차장을 방문, 셔틀버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컨테이너 휴게시설에 들러 주기적인 환기와 함께 식사 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계속해서 현장사무소를 방문, 공사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맹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민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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