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신입생 전체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원…'전국 대학 최초'
목원대, 신입생 전체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원…'전국 대학 최초'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12.22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원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신입생에게 코로나19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권혁대 총장이 목원대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설명하는 모습이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목원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신입생에게 코로나19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권혁대 총장이 목원대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설명하는 모습이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목원대학교가 내년에 입학하는 전체 신입생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신설해 신입생 전체에 지급하는 것은 전국 대학 중에서 목원대가 최초다.

22일 목원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3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입생 장학금 지원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26명이며 특별장학금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5억 7780만원이다. 장학금은 1학기 중에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내년에 목원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코로나19 특별장학금과 수시·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으로 받는 목원스타트장학금까지 더해 최대 13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목원대는 10년 전부터 수시·정시 최초 합격자들에게 인문·사회계열 80만원, 이공계열·TV영화학부·국제예술산업학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목원스타트장학금을 운영해 왔다.

이어 2021학년도부터 충원합격자에게도 인문·사회계열 40만원, 이공계열·TV영화학부·국제예술산업학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 신입생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에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이 목원대에서 꿈과 미래를 키우고 혁신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