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등으로부터 68건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 포상금 총 5억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여기관별로는 중앙부처 25건, 충남도 33건, 외부기관 10건이며, 분야별로는 지속가능발전 5관왕, 에너지전환 3관왕, 주민자치 5관왕 등 고른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충남 청소년대상 ▲문화유산회복 디베이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충남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토지행정 종합평가 ▲지방세정 종합평가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등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2년 시 승격 이후 최초로 SA등급을 받았으며,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서도 도내 시부 2위에 올랐다.
이밖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확보한 인센티브는 내년도 예산에 투입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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