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만 3-5살 공통교육과정) 지원금을 내년 3월부터 월 2만원씩 인상한다.
유아학비와 보육료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1인당 월 최대 지원 금액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유치원 13만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 33만원이다.
유아학비 신청은 유아 보호자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2021년도 누리과정 예산액 1,209억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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