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2020년을 빛낸 10대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303명)와 새올행정시스템 직원 설문조사(380명)를 통해 총 683명이 참여한 가운데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주요 성과는 ▲2050 탄소중립도시 당진 조성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 ▲협치로 만든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전국 5관왕 달성 ▲충남교육휴양시설(469억) 유치 ▲기업투자 유치 1조3000억, 7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8년 연속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 ▲당진시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분야 평가 3관왕 등이다.
또한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 ▲충남도 최초 개방형 읍면동장제 도입·시행 ▲충남도내 자살자수 감소 1위(2019년 대비 10만 명당 자살률 10.2명 감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및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원예단지 조성도 포함됐다.
시가 추진한 그린뉴딜은 국무조정실과 국가균형발전전위원회 등이 주관한 포럼에서 우수정책 사례로 소개됐으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시정 최상위 정책 기조인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또 충남교육휴양시설을 유치해 삽교호 관광지 연계 개발 기반을 마련했으며, 독일 베바스토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에 용무치항이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에 당진1동이 선정돼 두 분야 모두 3년 연속 국비 확보의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들은 대부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실천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2021년에도 17만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