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화 총장 “서민, 기생충 박사가 기생충 떠나도 되는지 모르겠다”
정대화 총장 “서민, 기생충 박사가 기생충 떠나도 되는지 모르겠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12.27 12:34
  •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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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27일 기생충학 박사인 서민 단국대 교수를 콕 집어
〈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27일 기생충학 박사인 서민 단국대 교수를 콕 집어 "기생충은 몸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는데, 기생충 박사는 기생충을 떠나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기생충학 박사 서민 단국대 교수는 전날 자신의 ‘새해 소망’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같은 어용지식인이 쫄딱 망하고 죗값 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티와 같은 서인도제도에서 특정인을 저주하기 위해 사람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바늘로 콕콕 찌르는 부두교(Voodoo)를 연상시키는 일종의 ‘저주’다.

그는 26일 ‘새해 소망’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덤으로 털보도"라고 덧붙이며,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도 싸잡아 겨냥했다.

이날 블로그를 통해서는 ‘척척석사’라는 별명으로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의 기본 원칙조차 무시한 채 미주알고주알 뇌피셜로 주절거리다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진중권 씨에게 ‘돌아와요 진중권’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27일 “기생충 박사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그는 가끔 기생충에 비유해서 웃음을 자아내는 글쓰기를 하기도 했지만 기생충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며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으로 나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태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점상 그렇게 느껴졌다”며 “학자의 글쓰기에 영역의 제한이 있지는 않겠지만 학자의 특성이 전문성에 있는 것인 만큼, 전공을 벗어난 글은 학자의 글이 아니라 일반인의 수필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기생충은 몸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는데, 기생충 박사는 기생충을 떠나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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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준 2021-01-02 06:26:00
예전에 서민 글에 댓글썻더니. 직접. 댓글 단아 발끈 하더군요...기생충박사로 전문가 영역으로 나왔을땐 기생충같지 않더니 전ㅇ순영영 밖스로ㅇ나오니 기생충으로 보이더군요

조커 2020-12-30 12:36:28
총장님이 진정한 교육자이십니다!기생충 같은 것들은 이럴 때 시국선엄을 안하죠 ㅋㅋ

이영 2020-12-30 06:24:17
와`~이건 인격모독 인데.... 국정비판하는 교수는 모두 기생충 떠나는 거냐? 활동한 전적보니....유시민이 아니라 정시민인것 같구나 뭔 시민 운동해서 어떤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했는지 뒤져보자.......상지대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는지 총장 단독으로 판결하여 운영하는지 도 뒤져보고...

쪼쪼쪼 2020-12-29 16:51:30
정총장 자네나 맞은바에서 잘하시게. 겐한일에 나대지말고.

시원소주 2020-12-29 08:43:16
정총장이야말로 대학이나 신경쓰세요. 가만있다 지금 와서 왠 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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