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 행정이 올 한해 총 95번의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에서 선정됐다.
서구는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공모 등에서 95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로 인한 재정 인센티브만 831억 원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우수 자치단체(1억 2000만원)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혁신지자체 평가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 부문 전국 1위(장관상)에 오르기도 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대전 자치구 최초 최우수상 수상과 3년 연속 우수기관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으로 인정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도시대상 에코시티 ‘친환경 도시종합대상 및 친환경 지방 자치단체상’(2관왕)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도심 속 황톳길 조성 우수상 등 호평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추진도 ▲대전 서구 가족센터 건립 사업,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추진 2021년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사업비 15억 원 확보) 등으로 빛을 발했다. 2023년 완공 예정인 가족센터 안에는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을 위한 소통 공간 등이 조성된다.
정부 공모사업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204억 원 확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466억 원 확보) ▲주차환경 개선사업(2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10억 원) 등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청년 친화 헌정 대상 2년 연속 종합 대상 ▲자치분권 대학 우수캠퍼스 선정 ▲한국의 우수지역 축제 그린 축제 부문 우수 축제 선정 등 다양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등급(SA)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구민과 함께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